강화도 애견동반 맛집, 일오삼 간장게장

 

강화도 간장게장 맛집, 일오삼 간장게장

 

>> 위치

인천 강화군 양도면 중앙로1052번길 16 일오삼 간장게장

 

>> 영업시간

평일 오전10:00~오후20:00 (라스트오더19:00)

주말 오전10:00~오후21:00 (라스트오더20:00)

 

>> 가격

대표 메뉴)

암꽃게 정식 코스요리 : 35,000원 (1인)

숫꽃게 정식 코스요리 : 25,000원 (1인)

 

>> 애견동반 OK

-실내 입장 시 유모차 제공

-밖으로 나오는 것은 불가, 가방등의 안에 강아지를 넣어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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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과 엄마가 예전에 석모도를 다녀오다가 우연히 들렀던 간장게장 집인데

종종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하곤 했다.

어쩌다보니 남동생, 남동생 여자친구, 나, 엄마, 크리스 (반려동물 댕댕이) 이렇게 강화도를 가게 되었다.

나는 간장게장을 못먹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간장게장을 좋아하고 요리에 포함되어 있는 다른 음식들도 있었기에

한 번 가보자! 생각하여 반려동물이 가능한지 사전에 연락 후 방문하였다.

 

 

 

 

주차장은 제1주차장, 제2주차장 두곳이였는데 넉넉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

우리는 평일 1:30 정도 방문하였는데 제 1주차장은 만차여서 제 2주차장에 주차하였다.

 

 

평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3테이블 제외하고는 만석이였다..

강아지가 있어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ㅠㅠ

 

암꽃게 코스 (35,000)

숫꽃게 코스 (25,000)

 

두 종류가 있었으나 숫꽃게가 품절이라 우리는 암꽃게 코스로 4인을 주문하였다.

 

 

주문하고 10분도 안되어 나온 암꽃게 코스 4인차림

 

 

 

 

알이 토실토실 들어있는 간장게장을 메인으로 4인 상차림이 차려졌다.

 

 

 

 

코스 요리의 구성은 (간장게장 + 양념게장 + 새우장 + 크림새우 강정 + 단호박 꽃게탕 + 각종 반찬)

간장이 짜지 않은 간장게장

 

매콤한 양념의 양념게장

 

 

 

간장게장을 못먹는 내가 다먹어버린 새우장 ㅎㅎ

 

머리까지 통째로 튀긴 부드러운 크림새우 강정

깔끔한 단호박 꽃게탕

 

 

 

 

 

나는 게장을 먹지 못해서 새우장, 크림 새우강정, 꽃게탕을 먹었다.

새우장은 베이스 간장 자체가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아서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 그대로를 느끼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고

 

 

크림 새우강정은 너무 기름지지 않게 통으로 튀겨낸 새우와 떡이 있어서 짭쪼름한 다른 메인 메뉴와 잘 어울렸다.

꽃게탕은 끓이보니 살짝 짜져서 물을 조금 넣어 먹긴하였지만 일오삼 식당은 모든 음식들 베이스 자체가 짜지 않다.

 

 

 

 

 

 

다만, 조금 불편한 시선 때문에 밥을 먹기가 어려웠었다.

 

애견동반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식당측에서 제공해주신 유모차에 강아지를 넣어 식사를 하는데

아무래도 나이대가 있는 어르신들이 많은 식당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대각선 맞은편 50대정도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계속 불편한 시선을 주셨다.

마치 " 개가 왜 식당을 와" 이런 눈빛으로 계속 눈치를 주셨다..ㅠㅠ 허락받고 왔는데..

 

 

 

어차피 나는 새우장밖에 못먹기 때문에 식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었고

강아지를 안고 나가 차에서 다른 가족들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ㅠㅠ

 

 

혹 애견동반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ㅎㅎ

(참고로 우리 강아지는 말티즈이고 2.8kg이다.)

 

 

 

 

 

모두 다 맛있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나왔다고 했던 일오삼!

솔직한 평으로는 멀리서 강화도까지 가서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였던 것 같고

강화도를 갈 일이 있을 때 한번쯤 가보면 좋을 곳이다.

 

 

 

 

 

 

 

총점

 

★★★★